8. 4월 로마신혼여행 1일차

Posted by 행복이파더
2014. 1. 27. 22:03 Happy Travel/Roma,Italy
 
 
 

4월 로마신혼여행 1일차

   

 

안녕하세요 찌미~행님입니다.

 

 밤낮으로 날씨 차이가 큰 시기 입니다. 다들 take care!!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파리에서 바트뮤수 디너를 끝으로 파리를 떠나 로마로 향하였습니다. 파리를 떠나는 새벽녘 택시 안에서 언젠가 한번은 다시 올 날이 있겠지? 나랑 마누라랑 아들 과 딸 데리고 말야…? 이런 생각이 했었는데 정말 꼭 다시 와 보고 싶은 유럽입니다.

 

 공항에 도착하시면 체크인을 하시고 Tax Refund 하셔도 되고 반대로 하셔도 됩니다. 어떤 분은 짐을 검사하기 때문에 먼저 Tax refund을 해야 한다는 분도 있습니다만, 체크인 먼저 하시고 체크인하실 때 짐은 Tax Refund 과 함께 처리 하겠다고 하시면 테그를 작성하여 챙겨 주십니다. 그거 받으셔서 짐에다가 부쳐서 Tax refund 부스로 가셔서 처리 하시면 됩니다.

 

현장에서 일정금액을 제외하고 현금으로 받을 수 있고 준비되어있는 (빨간색 / 노랑색) 우체통에 물건 구입 시 함께 받은 봉투와 관련 Tax refund 서류를 동봉하여 넣어 주시면 됩니다. 출국 후 한달 이내로 환급금액 통장 또는 카드를 사용하셨을 경우 결재금액에서 해당 금액 만큼 차감시켜 줍니다. (** 여기서 한가지 설명 드리자면 Tax refund경우 내국인이 아닌 즉 관광객이며 국내 3개월 이하 거주 하는 조건에 한해 부가가치세를 일정 금액 이상부터 출국 시 환급하여 주는 시스템을 뜻합니다.)

 

  지난번에 말씀 드린 것 처럼 공항으로 오실 때 별도의 픽업서비스를 예약 하시지 않아 셨다면, Taxi를 사용을 추천 합니다. 굳이 기차나 공항 리무진 버스 요금이랑 금액 차이는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공항까지 Taxi를 이용해서 편하게 일찍 왔습니다. 일주일 동안 파리 프랑스를 돌아 보려고 하니 비행기 시간을 타이트 하게 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정말 유럽 여행은 최소 2주는 와야 할 것 같았습니다. 역사 공부도 하고 눈도 몸도 몸도 다 호강 시켜주려면 말이죠 ㅋ  아침 7시 비행기를 타고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국제공항"에 도착 하였습니다.

 

  이제 공항에서 테르미니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러 갑니다. 기차 표는 승강장 근처에 있거든요 거기서 사시면 됩니다. ㅋ 정확히 장소와 사진이 없어 얼렁뚱땅 말씀 드려 죄송합니다.^^ 플랫폼을 바라보고 우측에 보시면 Information center 같은 곳 있거든요. 그곳에 판매 합니다.

 

            

 

기차 승강장이 공항과 연계되어 있어 편하긴 했는데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무빙워크 타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어찌어찌 하니 역이

나오더군요..^-^ 또 대충 말해드립니다.. 허허허.. 가시면 이정표가 있기에 이렇게 말씀 드려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기차는 일반과 익스프레스가 있습니다. 일반은 시간이 오래 걸려서 가능하시다면 익스프레스 예매 하셔야 시간을 좀더 관광에 할애 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익스프레스를 타고 40분가량 달려 로마의 중앙역인 테르미니역에 도착 하였습니다. 저희 부부 숙소는 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 걸어서 10여분 가면 되는 거리라 총총총 걸어갈 생각입니다. 바닥이 오돌토돌해서 캐리어 끓기가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헐 .. 그래도 재미지게~ 좋은 오전 날씨~!!

 

 

 

  테르미니역 앞에서 쩡이여보야 독사진 한 장 찍어 드립니다. 날씨가 파리에 비해 너무 좋아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습니다. 이태리는 반도국가로 한국의 기후와 유사하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음식이며 날씨 모든 것들이 다 마음에 딱 들었습니다. 테르미니역을 나와 공화국광장을 저 멀리 바라보며 숙소로 향합니다. 아래 지도와 같이 저희 부부가 머물 숙소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실내 넓은 편은 깔끔하고 직원 분들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파리호텔에서는 몰랐는데 화장실에 수건관련 안내문구가 적혀 있더군요. "사용한 수건을 바닥에 내려 놓으면 청소 하실 때 수건을 바꿔 달라는 의미이고 매일 수건을 세탁하는데 그만큼 환경파괴를 초례 하게 된다"면 자세한 수치까지 적혀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수건 한번 사용하고 바닥에 던져 놓지 마시고 한번 더 사용하셔서 자연보존을 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즐겨 봅시다~!! 뭔 캠페인 하는 기분이네요 ㅋㅋ

 

호텔 : YES,

주소 : Via Magenta, 15 00185 Rome, Italy

연락처 : 39-06-44363836 / fax 39-06-4436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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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신혼여행은 자세한 일정표를 작성하여 제한된 시간 동안 여유롭게 많은 곳을 돌아 보고자 하였습니다. 첫날 일정은 아래 표와 같이 시내 위주로 구경을 다니고 바티칸시국을 구경하고 마지막 날 아침은 숙소에서 가까운 공화국광장 및 테르미니역사 주위를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로마관광일정 짜는데 필요 하 신분은 아래 첨부파일 받아 가시면 되겠습니다~!!

 

시간  
11:50 로마 공항
  버스 : 50분
13:00 숙소
  도보: 30분
지하철: 22분
13:30 콜로세움
콘스탄티노 개선문
필라티노 언덕
진실의 입
포로 로마노
도보: 10분
16:00 캄피돌리오 광장
캄피돌리오 언덕
도보: 10분
16:30 베네치아 광장
  도보 : 10분
17:00 판테온
도보: 10분
17:30 트래비 분수
도보: 10분
18:00 곤도티 거리
도보 : 10분
  트래비 분수
배네치아광장
콜로세움
숙소

 일정엑셀파일 다운 : 이태리 로마.xls

 

 

 어느덧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호텔에 짐을 풀고 카메라와 간단히 소지품을 챙겨 역사 근처 음식점으로 향합니다. 다른 동네에도 있는 프렌차이저 식당인데 사람들에 따라 맛있다 없다~ 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맛있었습니다~!! ㅋ 테르미니역 24번 출구 "파스타리토"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하세요. 저희는 파리 음식이 맞지 않아 그런지 로마의 음식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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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배고품을 다스렸으니 살살 관광을 다녀 볼까 합니다. 로마 맛 집중 하나인 젤라또를 먹으로 "Fassi"로 향합니다. 찾는 방법은 아래 지도와 같이 찾아 가시면 됩니다. 거리는 걸어서 10분 천천히 걸어도 15분 이내에 도착 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 2.5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한국관광객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국말도 곧잘 하시는 센스 있는 직원분들 덕택에 소소한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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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ssi에서 콜로세움(Colosseum)으로 걸어서 이동을 했습니다. 약간 거리가 먼듯하였지만 이국적인 거리를 위로 삼아 이곳 저곳 구경하며 쉬엄쉬엄 걸어갔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고자 하시면 버스표는 정류장의 길거리 잡화상에게서 €1.5(1회이용)에 구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무임승차 하시면 발각될 시 아주 벌금이 있다고 하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길을 따라 신호등을 지나 천천히 걸어 갑니다. 저 멀리 고대전차 소리가 들릴 듯한 웅장한 모습의 콜로세움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콜로세움(Colosseum) 입장권은 패키지 입장권입니다. 포로 로마노(Foro Romano) & 팔라티노(Palatino) 입장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시간이 맞지 않아 콜로세움만 구경했습니다.

 

 

 

 

 

 

 

 

 

 

 

 

콜로세움내에 위치한 기념품 가게를 들렀다 이제 콜로세움을 나와서 포로 로마노를 지나 갑니다. 로포 로마노는 개장 시간이 지난관계로 입장은 하지 못하고 멀리서만 구경하며 아쉬움을 달랬었네요.. 휴.. 아깝다...

 

 

 포로 로마노를 지나는데 어디서 오신 도인들인지 모르지만 보시는 것 처럼 아래 사람이 주문을 외우며 나무 막대기로 한 사람을 바치고 있는 모습인데 정말 주위에 아무런 장치 없고 두분다 사람인것은 분명한데 어떻게 저렇게 오랜 시간을 버티고 계신지 정말 신기하더군요.   이제 배네치아 광장으로 이동합니다. 배네치아 광장은 도시국가일때 로마에 위치한 배네치아 대사관에서 유례된 곳 이라고 들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설계하여 유명한 캄피돌리오 광장입니다. 하늘에서 내려 본 것도 아닌데 그 시대에 어떻게 좌우 대칭이 일정하게 광장 바닥에 무늬를 넣어 설계하였는지.. 대단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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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 €3000( abt. 445만원) 동전이 분수대에 떤져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레비 분수 입니다. 낮 시간 보다 저녁 시간의 야경이 정말 아름 다웠고 기억에 남았던 곳입니다. 동전을 오른손에 쥐고 왼쪽 어깨쪽으로 떤져서 분수대에 넣는 갯수 만큼에 따라 이곳을 재 방문 하거나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이야기가 있는 곳입니다. 정말 동전 제대로 떤져서 소원 이루신분들 몇분 되실런지 궁금하네요^_^ 저희도 다시 이곳 꼭 방문 하게 해달라고 동전~! 욜심히.. 떤져 보았거든요.. ㅋㅋ

 

 

 

 

 

 

 

 

 

 트래비 분수를 마지막으로 금일 로마관광을 마무리 하고 식사를 하러 테르미니역 근처 레스터랑을 찾았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계산을 하러 카운터에 갔더니 주인장께서 계산이 끝난뒤 저희 에게 차오~차오~ 하시는겁니다.."차오 차오" 중국말 처럼 들리는데 이태리어로 친근한 인사말이라고 합니다. 식사후 주인장이나 직원분이 차오차오~ 하시면 즐겁게~ 차오차오~ 인사 받아주시면 되겠습니다~!! 로마 신혼여행 1일차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짓고 2일차 바티칸 시국에대해서 포스팅을 준비 하겠습니다. 분량이 많아서 바티칸 시국은 이틀에 걸쳐 포스팅을 해야 되지 않나 싶네요..^^

 

 그럼 즐거운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굿밤~!!

 

안녕하세요 찌미~행님입니다.

 

 밤낮으로 날씨 차이가 큰 시기 입니다. 다들 take care!!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파리에서 바트뮤수 디너를 끝으로 파리를 떠나 로마로 향하였습니다. 파리를 떠나는 새벽녘 택시 안에서 언젠가 한번은 다시 올 날이 있겠지? 나랑 마누라랑 아들 과 딸 데리고 말야…? 이런 생각이 했었는데 정말 꼭 다시 와 보고 싶은 유럽입니다.

 

 공항에 도착하시면 체크인을 하시고 Tax Refund 하셔도 되고 반대로 하셔도 됩니다. 어떤 분은 짐을 검사하기 때문에 먼저 Tax refund을 해야 한다는 분도 있습니다만, 체크인 먼저 하시고 체크인하실 때 짐은 Tax Refund 과 함께 처리 하겠다고 하시면 테그를 작성하여 챙겨 주십니다. 그거 받으셔서 짐에다가 부쳐서 Tax refund 부스로 가셔서 처리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