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4월 파리신혼여행 2일차

Posted by 행복이파더
2014. 1. 22. 00:04 Happy Travel/Paris, France
 
 
 

신혼여행 2일차 일정?

 


 

  몽마르뜨 언덕 → 몽쥬약국 노틀담성당

 

             뛰를히 가든 콩코드광장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홍합 요리전문점 "레옹" 택시 타고 숙소로~고고

 


 

 

 신혼여행 2일차 파리 투어 첫번째 글을 이어 2번째 글 입니다. 사진을 보시면서 아셨는지 모르겠네요... 소나기가 왔었거든요. 사진 속 하늘이 우중충해 보이지 않으세요? ㅋ 이제 몽마르뜨 언덕의 "사크레 쾨르성당 (Basilique du Sacre-Coeur)" 을 나와 뒷편에 위치한 상점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어디 하나 멋지고 예쁘지 않는 곳이 없더라구요. 다~~ 고풍적인 분위기라.. 눈이 즐거웠었습니다.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해 근처 식당에 들려 바나나 그레페와 커피 한잔 시켜 놓궁 쥔장 아주머니께 사진 한장 부탁 드려 찰칵 했습니다. 성당 뒤편 상점이 있는 거리에 여기저기 크레페 만드는 가게가 많은데요. 가격은 거기서 거깁니다.. 저희는 처음에 어디가 싸노? 여기? 저기? 하면서 가격 비교 하며 이곳 저곳 기웃 거렸는데... 가격은 대동소이 하니... 너무 고민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 아참~~!! 크레페 주문하면 바로바로 만들어 주시는 곳에서 사 드시길 바랍니당~~!! 미리 만들어 놓고 데펴 주는 곳도 드문드문 있더라구요.)

 

 

 

 맛나~ 맛나~ 얌얌얌 ㅋㅋ 신나2크레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중에 가장 클래식하고 기본적인 바나나랑 초코시럽 들어 가는 메뉴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4 유로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몽마르뜨 언덕에 위치한 화가의 거리 입니다. 인물화,정물화, 풍경화 모두 유화입니다. 가격은 15유로 부터 시작해서 80유로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있습니다. 하나 사와서 집에 걸어 놓고 싶었지만.. 잡는것 마다 너무 비싸서...^^;; 조용히 내려 놓았었네요..

 

 

 

 

  파리가면 꼭 먹어봐야 될 음식 중에 하나 "마카롱" 여기 저기 마카롱 가게들이 즐비 해 있습니다. 가격도 다양합니다. 베르사유 궁전에서 처음으로 먹어봤었는데.. 달달하고, 쫀득쫀득한 맛이 맛있었습니다. 한국에 뷔페에서 간혹 "마카롱" 메뉴 있는것을 보았는데 파리에서 파는 그 맛이 아니더군요. 프랑스를 떠나는 날 아침에 한국에 계신 지인분들 맛 뵈여줄려고 사갈려고 판매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가능하면 선선한곳에 보관하고 실온에선 3일 정도면 상해버려서 먹을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멍2 아쉬웠지만... 저희만 맛보고 그 기분 추억속에 잘 보관해두었습니다. 갑자기 생각 난건데요. 여기 화가의 거리가 마치 캐나다의 퀘백주 퀘백시티 구 시청사 근처에 위치한 화가의 거리하고 비슷한 풍경이었던것 같아... 이글 적으면서 문득 문득... 퀘백 여행다닐때 생각도 납니다.

  

이제 몽마르뜨 언덕을 서서히 벗어 나고 있습니다. 언젠가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네요 프랑스 파리라는 곳...^^ 좋습니다..

 

 

 

 이제 내려 갑니다... 몽마르뜨 언덕 빠이~ 몽마르뜨 언덕 반대편으로 내려와 메트로를 타고 몽쥬약국으로 갑니다. 몽쥬 약국에서는 사진을 남겨 놓은게 없어서 .. 그져 이야기로 설명 드릴께요. 몽쥬 약국 위치는 아래 구글맵 참조 해주세요. 지하철에서 내려서 좀 걸어 내려 가면 있습니다.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몽쥬약국에서 핸즈크림을 선물을 선물로 많이들 사는 편 입니다. 몽쥬 약국에서 텍스리펀을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직원분에게 여쭤보면 구입한 금액에서 텍스리펀(tax refund) 금액을 제외하고 결재금액을 알려 주십니다. 참~! 여기 직원분들은 한국분들 보시면 농담삼아 한국말 한두마디 떤지시더라구요... 얼마나 많은 한국분들이 오시면..^^(한국 직원분도 2분인가 계십니다. 영어 불어 아무것도 못해도.. 한국 직원분 도움 받아 쇼핑 가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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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 마르고 출출하기도 해서...^^ 편의점 들려 음료 구입을 하였습니다. 프랑스 과자 하나 사서 먹어봤는데^^ 너무 달다... 는 기억만 나네요... ㅋ

 

 

 몽쥬약국에서 기능성 화장품과, 샴푸,핸즈크림 배낭 한가득 꽉꽉 담고 나와 근처 맛집을 찾아 놓은곳이 없이 보기에 그럴싸한 식당에 창가에 앉았습니다. 파리와서 돈주고 먹는 음식중 가장 맛났던건.. 크라페..^^;;; 나머진 .. 입이 촌놈인지... 맞지가 않아서 먹는둥 마는둥 했었네요..

 

 

 

 스테이크 시켰는데...^^;; 덜 익힌 고깁니다.. 헐.... 헉4

다시 가져가서 익혀주세요... 돌려 보냈는데 겉만 살짝 익혀서 가져오시더군요.. 그냥 대충대충 먹었지만... 쩡이여보야는... 손도 못대고.. 빵과 맥주만 마시고 나왔었습니다.

 

 

 지나가던 파리지앙 한분이 선뜻 사진 찍어 주시겠다고 카메라를 달라고 하시네요... ㅡㅡ 헉.. 이 사람이 들고 튈라꼬? 반신반의 하며 카메라를 건냈고 다정한 모습 한컷 찍어 주셨네요. 전날 르부르 박물관에서 휴대폰 분실한터라... 다 도둑놈으로 보였었거든요.. ㅋㅋ. 즐겁게 웃는 여보야 모습보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메트로를 타고 노틀담성당을 찾아 왔습니다. 줌렌즈로 쭈욱~ 땡겨서 찍어 보았습니다. 캐나다에 퀘백시티에도 노틀담 성당이 있습니다. 거긴 셀렝디옹이 결혼식을 하여 유명장소가 된 곳인데 파리 노틀담성당을 본따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캐나다에서 언제 내가 파리 노틀담 성당을 가보겠노~ 했었지만.. 요렇게 파리의 노틀담 성당을 제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사랑하는 쩡이여보랑 함께 말이죠...^^

 

 

 

 

짜잔~ 노틀담 성당 앞입니다. 메트로에서 내려 노틀담 성당까지 걸어 오느라 발도 아프고 짐이 잔뜩 들은 배낭때문에 어깨 빠질것 같았지만... 그래도 어여 보고 싶은 마음에 줄서 봅니다.

 

 

 

 

 

 

 

 

           

 

 

  여기가 어딜까요? 열쇠 보이시죠? "퐁네프 다리" 입니다. 노틀담을 나와 걸어 가던 중 퐁네프 다리를 발견 했습니다. 다리에 들어 설때 입구에 열쇠를 팔이가 있습니다. 작은열쇠가 12~15유로 였던 기억이 나는데... 비싸긴 했지만 추억을 남기고자 다리에 저희만의 자물쇠를 채워 놓고 열쇠는 세느강을 향해 힘껏 던져버렸습니다. ㅋㅋㅋ (한국에서 열쇠 큼지막한 열쇠랑 유성펜 준비해서 가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열쇠 작은것도 비싼데 큰건... 얼만지 물어 보고 싶지 않았거든요..^^)

 

         

 

 

 노틀담 성당을 나와서 퐁네프 다리를 지나 르부르 박물관, 카루젤의 개선문을 지나 튀를히 가든 그리고 콩코드 광장을 향해 걸어 가고 있습니다. 이때 배낭에 기념품 부터 시작해서 몽쥬약국에서 구입한 기능성 화장품 및 선물들이 한가득이라.. 어깨는 빠질듯이 아프고... 갈 길은 멀고.. ㅡㅜ 거기에 업친데 덥친격으로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은데 아시겠지만.. 프랑스 파리는!! 공중 화장실이 없습니다~!!! 맥도날드 햄버거집에는 무료로 사용 가능하지만... 그것도 막상 주위에 없으면 난감합니다.. 뛰를히 가든을 총알 같이 빠져나가고 있는데 표지판에.. 콩고드광장 방향 튀를히 가득 출구에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어 종종 걸음으로 파파파팍~~ 축지법아닌 축지법으로.. ^^;; 헤헤.. 제가 장활동이 왕성하거든요.. ㅋㅋ 화장실 입구에 들어서니 분위기가 돈 받는 분위기 인듯하여.. 입장료를 지불하고 급히 화장실에 입장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ㅋ 여러분들도 화장실 파리에는 공짜로 쓸수 있는데가 드물다는것... 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자아~ 드디혀 샹젤리제 거리에 들어 섰습니다... 저~ 멀리 개선문이 보이네요. 개선문을 향해 걸어 올라가다 보면 홍합요리로 유명한 "레옹"과 마카롱으로 유명한 라뛰레가 있습니다. 그리고 명품브랜드인 루이뷔똥 본사가 위치 하고 있습니다. 국내가격에서 100만원의 가방을 산다면 여기서는 80만원정도 가격에 구입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한국 들어 오실때는 알아서...^^ 루이비똥 들려서 가방 사들고 레옹가서 저녁을 해결한 뒤..더는 걷지 못할것 같아 개선문을 코 앞에 두고.. 다음날 "베류사이유 궁정 투어"를 위해 택시를 타고 호텔로 귀가 했습니다.

 

 파리에서는 BMW,PEUGEUT가 택시더라구요... 이왕 택시 탈거 BMW 7시리즈 타란 말이 있던데... 저희가 파리에 있을때 2번 택시를 탔었는데.. 매번 Peugeut만 타봤던것 같네요... (**BMW 타나, PEUGEUT 타나 금액은 동일 하기에..이왕이면 더 좋은 차 타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4월 신혼여행 2일차 파리시내 투어 이야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어 3일차 "베르사이유 궁전" 편 정리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