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월 파리신혼여행 2일차

Posted by 행복이파더
2014. 1. 21. 23:56 Happy Travel/Paris, France
 
 
 

 

 

신혼여행 2일차 일정은?

  


 

  몽마르뜨 언덕 → 몽쥬약국 노틀담성당

 

             뛰를히 가든 콩코드광장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홍합 요리전문점 "레옹" 택시 타고 숙소로~고고

 


 

 

  호텔 숙소를 나와 출발전 나름 컨셉 사진을 찍었습니다.^^ 와이프 겔럭시 10.1 들고 열심히 보는척 연기 시켜 놓고 사진 한장 ㅋㅋ 저도 한장~! 파리지엔느, 파리지앙 된듯이.. 사진찍고 지하철 타러 가는길에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씩 사들고 갔습니다. ^^ 오늘의 첫 목적지는 "몽마르뜨 언덕 (Montmartre)" 입니다. 메트로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했는데 제가 묵었던 호텔 기준으로 설명 하기가 좀 그렇네요. 알아서 찾아가시길 ^_^..

 아참참~!! 4월에 신혼여행 가시는 신혼부부님~들 날씨가 쌀쌀하거든요. 바람막이나, 가벼운 파카 하나씩 가져가세요. 오전에는 다닐때 모르지만 해지면 날씨가 춥다는 느낌 드시거든요. 건강은 꼭 꼭 잘 챙기셔야 합니다. ~!!

 

 

                  

  

 

 

 

 

아... 저 등산백팩... 오늘 저기에 한가득 선물을 넣을 겁니다... 다니면서 얼마나 어깨가 아프던지.. 목까지 찌부둥한것이.. ㅡㅡ 결국에는... (두번째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께요... ㅋ) 유럽의 건물들은 봐도 봐도 신기합니다. 공항에서 내려 차를 타고 파리시내에 들어와 숙소를 찾아갈때 차 창밖의 건물들은... 마치 민속촌 온듯한 기분? 맞습니다~!! 민속촌~!! 우리나라의 민속촌 같았습니다. 얼마나 오래된 건물들을 잘 지켜냈는지 대단했습니다. 새로운것 만들고, 익히는것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옛것을 지켜내는 것은 두배 세배 더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민관의 이해 관계 및 문화에대한 투철한 자부심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을 테지요...

  

 

 몽마르뜨 언덕에 도착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가게가 듬성 듬성 손님을 맞이 하고자 문을 열었습니다. 날씨도 흐리고... 가게도 듬성듬성오가는 사람도 드문드문... .ㅡ.,ㅡ 사람 없어 한가로웠습니다. 상가 골목을 지나 이제 저 너머 ""몽마르뜨 언덕 (Montmartre)"  그리고 언덕 위에 위치한 "사크레 쾨르성당 (Basilique du Sacre-Coeur)" 보입니다.

 

 

 

 

 

 

 

 

이길을 지나면 몽마르뜨 언덕의 성당과 몽마르뜨 언덕이 한눈에 촤악~

 

들어 오는 장소가 나옵니다. 그리고 흑형들이 달려들어 팔지 하나 해라

 

며 달려들기도 합니다. 와이프가 이럴때 "농농~!!"  이카면 된다고 하

 

며 비행기타고 오며 틈틈히 제가 흑형이 되고 와이프가 관광객이 되어

 

연습을 하곤 했습니다.. (농농~!! 하는 모습이 귀엽기만 하던데.. 효과

 

있을런지...)

 

  

 

 

  짠~ 흑형들을 만나서 와이프은 꼭 ~!! 농농!! 할거라고 했지만.. 제 뒤로 숨었고 제가 "농농~!!노~~옹!!!" "Go away~!!" 저리가라고 했는데 웃으면서 "너같은 관광객 한둘 보냐~~ 일롸서 팔찌 차바바" 하는 눈 빛으로 따라오며 손목을 잡고 느러질려고 해서 ... ㅡㅡ 당황 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저리가라고 겨우 떼어 놓고 지나왔습니다. 휴... 언덕을 오르기전 사진 한장 찰칵~ 사진 찍어주신 남미분들 감사합니다~~!!

 

 

 사진 보시면 흐리죠? 날씨가.. 좀 별로였습니다... 비오면 어쩌나 어쩌지? 걱정했었거든요... 성당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 파리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위치에서 사진 찰칵~!! 요 사진 찍고 나서 저희... 이유도 기억 않나지만.. 다퉈서.. ㅡㅡ 기분이 좀 않 좋았던것 같습니다..지금 생각하면 뭐 싸울일이 있었는가? 싶기도 한것이... ㅋ 결혼하고 초반에 밥 먹듯이 싸웠는데.. 요즘은 거진 싸울일이 없네요.. 서로서로 잘 배려하고 이해하고 그러다 보니.. 매일 웃고 장난치며 시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커플 사진은 혼자 여행 오신 일본 여자관광객이 찍어 주셨습니다. 특유의 "오케이~!" 발음 아직도 기억나네요.. "오케오케오케~~!!"??

 

 

 

 

 

짜잔~ 나잡아바라~~ ㅋㅋ 언제 우리 싸웠냐는듯.. 룰루 랄라~ 성당 구경하고 나와서 성당 뒤에 위치한 곳으로 이동 중 입니다.

아침 7시에 나와서 몽마르뜨 언덕에 도착해서 그런지 여유롭게 구경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성당을 나와 뒤편으로 가면 기념품가게와 팝, 레스토랑 그리고 길거리 예술가가 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휴... 아직 몽마르뜨만 왔는데 이야기가 좀 마니 길었네요.. ㅋ

다음편에서 몽쥬약국 과 노틀담의 성당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