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벤프 설파산 정상에서

안녕하세요. Jimmy 입니다.

 

  이번에 포스팅 할 곳은 캐나다 밴프라는 곳과 설퍼산 입니다. 캐나다의 국립공원 1호인 밴프국립공원내에 위치한 밴프타운은 환경보호를 제일로 꼽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일례로 185년이 된 밴프타운의 인구를 최대한 억제한다고 합니다. 한가구가 이사를 가야 새로운 한가구의 이사를 받아드린다고 합니다. 엄격한 환경보호와 관리가 록키산맥을 여행할때 루이스 레이크와 더불어 유명관광지로 이름을 함께 올릴수 있는 이유가 되었을것 입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겨울이라 푸르름은 없지만, 겨울에 크리스마스 시즌이였기에 영화에서 보았던 크리스마스 트리와 한국 산과 다른 높고 웅장한 산을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벤프타운에서 웅장한 설펄산이 보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설펄산에 올라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였지만... 정상에 올라 주변 경관을 구경할 수 있어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벤프곤돌라를 타고 설펄산으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여전히 날씨는 않좋네요..^-^우중충....

 

 밴프 시내를 구경한 후 설펄산 정상으로 향하는 곤돌라를 탑승하러 이동하였습니다. 이동거리는 아래 지도와 같이 차량으로 이동하여 설펄산 정상으로 향하는 산봉우리와 산봉우리를 잇는 곤돌라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미네왕카 호수가 저 멀리 보입니다.

 

 

 

 

 

미네왕카호수 클로즈업~!!

 

 

 

케이케이드 산 입니다.

 

 

 

 여기까지는 설펄산 곤돌라 승하차 하는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서 반대편 별동별 관측소(아래사진) 걸어 이동하겠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고민을 했었습니다. 눈길 반 빙판길 반일텐데... 신발도 밑창이 다 달아서... 눈길에 몇번을 넘어졌는지 몰라서..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기란.. 평생 후회 할 것 같아... 도전했습니다.

 

 

 

중간지점까지 왔습니다. 길 곳곳이 빙판이라 난간을 잡고 살살살.. 다리에 얼마나 힘을 줬는지.. 나중에는 정강이가 아리더군요... ^-^

 

 

 

반대편 곤돌라 승하차 하는 곳을 바라보고 사진 한장 남겼습니다.

 

 

 

 

 

 

 

짜잔~!! ㅎㅎ 주윗분에게 부탁 드려서 설펄산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 멀리 별똥별 관측소가 보입니다. 이제부터 바람이 더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18도 정도? 그 이하였던것 같습니다... 춥지만..포기하지는 못하겠고... ㅋㅋ 꾸역 꾸역 걸어갑니다..!!

 

 

 

 

 

 

 

 별똥별 관측소에 다달아 사진한장 남깁니다.  칼 바람이 불고, 땀이 서서히 식어가며 채온을 떨어뜨리는 와중에도... 록키산맥을 바라보며.. 웅장하고.. 광활한 캐나다의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산 정상에서 설펄산 별똥별 관측소 안내판 입니다.

 

 

 

 

별똥별 관측소에서 걸어 내려오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 입니다.

 

 

 

 

 캐나다 밴프에서 짧지은 시간이었지만 인생에 선명한 기억을 새겨두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한번 이곳을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제 아들, 딸 그리고 와이프와 함께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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