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수 여름휴가 / 인피니티 풀장 / O show / 한화 아쿠아플래닛 여수

Posted by 행복이파더
2019. 8. 21. 01:21 Happy Travel/Korea
 
 
 

안녕하세요. Jimmy 입니다.

 

 

2019년 가족 여행은 제주도를 고민을 하다... 아시겠지만 제주도가... 많이 비싸죠? 그래도 가고 싶긴 하지만... 내년에 처가 식구들과 가족여행 갈 거라서 굳이 올해 갈 필요 없겠다... 싶어서... 다른 지역을 찾아봤습니다. 이곳 저곳 찾던 중... 여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늘 일하러 출장만 갔던 곳인데 여수는 어떤 곳일까..? 호기심 반 기대 반 숙소와 여행지를 찾아 보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운 관계로 실외 활동은 최소화 하고 실내에서 활동 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제 글이 애기들 데리고 떠는 가족 여행이라 연인 분들에게는 약간의 팁 정도 드릴 정도 만 되겠지만 그래도 잘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지요? ㅎㅎ

 

오늘 글 내용은 숙박시설 먼저 설명 드리고 주위 관광지 그리고 저희 가족이 둘러보며 느꼈던 소소한 팁들 정리 해드릴께요.

 

1. 숙박 시설

 

여름 성수기 7월 말 부터 8월 2째 주까지.. 이 기간은 어딜 가나 방값.... 비싼 편이죠.. 여수도 싼편은 아니였습니다.

숙소를 정할때 수영장이 있는 숙소로 숙소를 찾았습니다. 그러던 중 1일 숙박에 50만원대인 여수지역의 리조트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7월 말에 이미 방은 다 나가버린 상태이고 뛰엄 뛰엄 하루 짜리 방만 있었습니다. 적어도 한달전에는 예약을 해야 하나봅니다..

 

이리 저리 찾던 중... "그리운 바다 펜션(The View 917, http://www.그리운바다펜션.com/) 을 찾았습니다. 방 별 방값은 다 다릅니다만 저희가

묵었던 방 기준으로 설명 드리면 4인 (성인2, 어린이 2) 그리고 2박 3일에 59만원 가량 지불 하였습니다. 내부 방도 깨끗하고 청결하였고 수영장은 인피니티 풀장으로 리조트 급 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숙박업소에서 아쉬웠던 점은 정수기가 없었고, 화장실에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시설은 듯한데... 손잡이가 설치 되어있는데 관리를 않해서 인지

파손된 상태로 있었습니다. 장애인용 시설이 조금더 관리가 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여수 그리운바다 펜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도 참고하여 주세요.

펜션과 가장 가까운 하나로 마트점이 있습니다. "여수농협하나로마트 우두점"  여수 시내에서 구경 좀 하시다가 숙소 들어 가실때 농협하나로 마트 우두점에서 장을 보시면 숙소까지 10분 정도면 도착 합니다. 대왕세우를 kg 당 3만원 정도에 판매하고있었는데 kg당 사먹기는 양이 많다고 이야기 드리니 직원분이 만원치만 담아 주시겠다고하셔서 싱싱한 왕새우 소금구이 하지 않고 그대로 꾸워 먹었더니.. 맛이~ 감동이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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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2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지도를 따라 오시면 아래 사진과 같이 펜션에 도착하십니다. 펜션 이름은 " The View 917"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펜션에 도착 하시면 2층 카페로 가시면 주인장 계십니다. 예약한 방 과 성함 이야기 하시면 룸 키 주실거에요.  

 

펜션 입구에서 부터 차례대로 펜션 내부 동영상 참고해주세요.

 


 

 

 

 

2. 주변 관광 지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 디너쇼 O show -> 여수아쿠아리움)

 인터넷 , 팜플랫에 다양한 관광지가 소개 되어있지만 더운 날씨 관계로 외부 활동을 피해 실내 위주 또는 하루에 한 곳만 다녀 와서 숙소 수영장에서놀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자 하였습니다.

 

 첫날은 여수에 올해 개장한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http://u-world.kr/)"  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유월드 도착하시면 주차 안내 요원이 초입 부분에 주차 건물에 주차하라고 안내 해주십니다... 여기서 TIP 하나 있습니다.

주차 요원 지시 쌩 하시고.. 아래 지도에 A 표시된 지점 근처까지 올라가시면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매표소와 가까운 위치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저희는 처음가서 몰랐고... 시키는 대로 주차하고 더운 여름에 오르막길 올라가니... 죽을 맛이더군요.. ㅋㅋ)

 

유월드 매표소에서 루지 예매 하실때 1회 2회 3회 5회가 있는데  1회 타면 재밌는지도 모릅니다. 2회 타면 와 ~ 재밌네~!! 한번 더 타고 싶다...!!

생각 듭니다. 즉, 2회 타실거면 차라리 3회로 매표 하시는게 좋습니다. (매표 하실때 여수 시민 아닌데.. 매표 아주머니께 부산 멀리에서 왔으니..

되려 할인가격으로 해주시면 안되는가요? ㅎㅎ 농담했더니... 여수 시민가격으로 해주셨어요!!! 따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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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2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점심시간에 도착했기때문에 식사를 하러 푸드코트가 있는 5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음식 종류랑 가격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맛... 모두 만족이였습니다.

다양한 식사에 맛나고 가격 역시 착해서 여수 여행 첫날 부터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푸트 코트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안에서 루지 트랙과 주차장이 보입니다. 아래 앞서 설명 드린 주차장이 아래 동영상에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식사 후 옥상으로 올라가시면 루지 탑승장 앞에 안전모가 비치되어있습니다. 안전모를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로 챙기셔서 탑승장에 줄을 서고 재 탑승 자 경우 별도의 탑승장이 있어 재 탑승 시 5분 정도? 기다리면 바로 탑승 가능 합니다.

 

아래 동영상 보시면 앞쪽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줄서있는 방향이 첫 회 탑승 시 대기하는 줄이고 뒷쪽 대기 줄은 재 탑승자(2회 이상 탑승권)에 한해 탑승하는 대기 줄입니다.

 

그리고 다들 안전모를 쓰고 있는데 저는 대두라.. ㅋㅋ 안전모 머리에 얹어 놓았더랬죠.. ㅎㅎ .. ㅡㅡ 그래도 꾸욱~!! 눌러 쓰시고 타셔야 해요... 안전모 않하시면 루지 못타요~~!


유월드에서 식사하고 루지를 타고 시간을 보니 어느덧 4시쯤 되었습니다. 이제 숙소로 들어가야 할 시간입니다. 저희 가족의 이번 여름 컨셉은 여유롭게, 따가운 햇볕 피해서 여행가기였기에 어여 숙소로 쉬러 가야지요~!!

 

여수 그리운 바다 펜션으로 진입하는 도로 근처에 "여수예술랜드 리조트(http://www.alr.co.kr/)"있습니다.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실 수도 있고 수영장 혹은 내부 시설 만 사용도 가능한 것 같더군요.  카페도 있고 편의 시설이 다양한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그리운 바다 펜션에도 카페가 있습니다만, 펜션 관리자 사무실 분위기라 분위기 있게 차 한잔 하시고자 한다면 예술랜드에서 커피 한잔 하시면좋을 것 같습니다. 

 

 

펜션에 도착해서 짐 풀고 물놀이 좀 하고~! 고기 꿉어 저녁 식사 후 일찍 잠들었습니다. 다음날은 오전 내내 숙소에서 수영하고 놀다 해지면 여수 세계박람회장가서 시멘트 공장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재 활용해서 만든 스카이 타워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건물앞 하프 같은 구조물이 설치되어있는 것이 보이실 건데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있었습니다.  1일 5회 매 30분 연주하더군요. 파리 노틀담에서 들었던 파이프 오르간 소리 와 비슷한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여수 기차역 바로 옆이라.. 기차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던 기억이 납니다. 기차타고여행할때 기차 다리며 이곳에서 시간 보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스카이라운지에 카페가 있어요, 커피 So-So 합니다. 가격은 High 합니다.. 참고하세요^_^


 오늘 여수 관광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디너 쇼 O Show 입니다. 시작 시간이 늦은 저녁 시간에 시작하는 터라 이곳 저곳 둘러보며 시간을 때웠습니다. 

박람회 건물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지상으로 올라오면 식당가 있는데요 그곳에서 식사 해결하시면 될 것 같네요. 중화요리, 백반, 분식... 다양했어요. 가격은 일반 식당 수준입니다. 


 예매해 놓았던 여수 O Show를 관람을 하였습니다. 다녀오신분들 글을 보며 감흥이 없었네... 한번쯤? 볼만하네... 글들이 있던데... 저는 꼭 봐야되는 여수의 관광 상품이라 생각합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분수와 레이저 그리고 불쇼가 어울러진 멋진 디너 쇼 였습니다. 저는 다시 한번 더 부모님 모시고 보고 싶습니다.

 

 

오쇼 중간 중간 불쑈도 있는데 불이 화악~ 할때 마다 그 열기가 관중석 까지 늦겨 집니다... 후끈 후끈~ 거립니다.. ㅎㅎ

모든 쇼가 종료되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데요 이때 가족 사진 찍고 즐겁게 숙소로 돌아왔었네요. 


 

여행 마지막날은 여수 한화아쿠아플래닛에 놀러갔어요.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찍고 찾아갔는데 주차장과 아쿠아 플래닛과 거리가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 였습니다. 더운날 그늘도 없어서 땀쫌 흘렸네요.. ㅎㅎ


제가 다녀본 제주도 한화아쿠아 플래닛, 서울 63 빌딩 아쿠아리움, 부산 해운대 씨라이프 중에 해운대 씨라이프 정도 규모였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주도 한화아쿠아 플래닛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수 여행하며 맛난 음식도 맛봐야겠다 싶어 맛집을 찾아갔는데 특별나게 맛난건 아니더라구.. 저에게는 그랬습니다. 


다시 한번 더 놀러가고 싶은 여수여행 이야기 여기서 마무리 할께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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