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무서웠던 기억(가위 눌림)

Posted by 행복이파더
2014. 6. 10. 13:07 Happy Story/Story
 
 
 

 

안녕하세요. Jimmy 입니다.

 

 요즘 공포/스릴러 이야기 찾아보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특히 네이트판에 쏘쥐님의 귀신을 보는 친구이야기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찾아 보다보니 문뜩... 예전에 살던 집에서 가위 눌렸던 기억이 나서 몇짜 적어 봅니다.

 

 무지 더운 여름날 부모님께서는 장사를 하시기에 늘 집을 비우셨고, 누나들도 놀러가서 집에서 혼자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살던집이 단독 주택이라 옆집과 따닥 따닥 붙어 때론 엽집의 싸우는 소리부터 별별 소리 다 들렸던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방 3칸, 거실, 식당 그리고 마당이 있는 집이였는데 누나들 방에는 햇볕이 들지만 제 방에는 불을 켜지 않으면 낮에도 어두컴컴한 방이었습니다.  제 방에서는 습기도 잘 차고 눅눅하고 주눅이 드는 그런 기분?? 이 들어 늘 거실에 나와서 잠을 잤는데 그날도 거실에 나와 잠을 청했었는데 잠결에 무언가 내 곁을 지나다니는게 느껴졌고 게슴츠레 눈을 살짝 떠서 발끝쪽을 바라 보았는데... 헉.... 누군가 서있는 겁니다...

여자이고 청바지 그리고 긴 생머리... 그런데 발쪽은 잘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한동안 그렇게 겁먹은채 목소리도 않나와서 그 모습을 처다보다... 가위 눌림시 발가락을 움직이면 된다는 이야기가 생각나 아악!! 소리지르며 발을 들어 차는 듯이 일어나니 그여자 모습이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그 뒤로는 다시 그런 일은 없었지만...  누나들 시집가고 나면 이집에 혼자 남을 것 생각하니... 무섭기도 하고 .. 불편하기도 해서 이사를 나왔습니다. 간혹 늦은밤 잠이 않와서 뒤척일때 이때 생각이 나면... 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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