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시클리드.... 죽었네요 ㅜ ㅜ

안녕하세요. Jimmy 입니다.

 

오늘 저녁 11:40분  분양받은지 2주만에  바나나시클리드 한쌍 그리고 다람쥐 시클리드 숫놈 한마리 하늘나라로  가버렸네요.  서열싸움으로 시름시름 하더니 그만 하늘나라.. 가버렸네요. 물잡이도 제대로 안된것 일부 원인이였던거 같은데..... 시클리드가 강하다고  해서 잘살 줄알았더니 이제 다람쥐 시클리드 암컷만 남았는데....그나마 일요일에 분양 받은 데마소닉 한쌍이  있어서 다행이지만.... 아쉽네요....

  아들 정서발달에 좋다고해서 물고기 기르기  시작했는데 어렵고 돈도 좀 들고...  아들이 살아있는고기든 죽은고기든 다잡아달라며 쫄라댔는데 최근들어서는 고기죽은것 덜어낼때 고기가 하늘나라갔어 잘가라고 하자 "안녕" 해야지 했더니 안녕하구선 방바닥에 철퍼덕 앉아서 고개를 떨구네요.... "왜 왜그래..? 고기 죽은것 때문에 속상하구나? " 아들이 고개를  끄덕끄덕 하더라구요.... 살아있는 녀석들 밥챙겨주며 정서 함양되는 것 만  있는게 아니구나 이렇게도 아들이 세상을  배울수있구나.... 싶으면서도.... 무심한듯 관심 없더니 물고기 죽었다니  속상해하는 모습 보니 저도 속상하네요...  오늘밤에 하늘나라간 바나나 시클리드 잘가라~! 아들 깨서 보기전에  치워야겠네요. 이제 다람쥐 시클리드 한마리 데마소닉 한쌍  아참 언녀석인지  모르겠으나 치어가  한마리 돌아다니길래 치어통 에 잡아넣었는데...  그녀석이랑 잘 돌보아서  물잡이 제대로 되면 그때 시클리드 한씽 더 데려와야겠네요.   오늘은 비가와서 그나마 덜 덥긴한데.... 저는  어제나  오늘이나  덥긴 매 한가지 인건지....ㅎㅎ  그럼 저도 물고기 치우고 잠을 자야겠네요 출근해야니..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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