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는 것들] 안중근장군에 대한 오해 와 진실.

Posted by 행복이파더
2014. 8. 1. 13:33 Happy Story/Story
 
 
 

 

안녕하세요. Jimmy 입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안중근 독립운동가에 대한 몇 가지 오해가 있다는 것 아시는가요?? 어릴 적 교과서에도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고 나서 안중근 독립운동가를 "안중근 의사"라고 부르는 것이 올바른 호칭이 아니란 것을 알려주신 분이 없었네요 ... 우연히 구글스토어에서 무료로 "이토히로부미 안중근을 쏘다" 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서문에 이런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고자 책을 집필하였고 무료로 배포하게 되었다"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 된것일가.. 싶어 한장 한장 넘겨보며.. 아차~!! 이런 것들이 있었구나... 몰랐던 이야기들이구나.... 싶더군요.

 

 우선 일반 대중이 잘 못 알고 있는 안중근(안응칠) 독립운동가의 호칭은 독립군 장군 이었습니다. 즉, 대한의군 참모중장(장군) 안중근이라고 호칭함이 올바른 표현이었습니다. 안중근 의사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하얼빈역에서 이토를 저격하고 난뒤 현장에 있던 러시아 헌병에게 체포되어 일본재판정에 재판을 받을 당시 안중근 장군을 재판정에서 독립군 수장으로 계획을 도모 하고 실행에 옮겼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전쟁을 치른 것으로 국제법에 따라 처리를 해달라고 했답니다.  하지만, 안중근의 요청을 받아드리게된다면 국제법에 따라 전쟁 포로임을 인정하게 되고 그에 따라 국제공법, 만국공법을 적용 받게 되면 일본은 당시 실세였던 이토를 저격한 안중근을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되기에 "일게 총 잘 쏳는 포수가 이토를 저격한 것으로 감정에 치우쳐 저지른 무계획적인 일이었다"라고 재판 내용을 몰고 가기 위해서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토가 내세운 합병 정책은 대한제국이 일본이 와서 보호 해주기를 간청하여 합병한 것으로 국제사회에 선전하던 터라 수많은 이목이 집중된 하얼빈 저격사건 아닙니다. 하얼빈 대첨이라고 표현을 하더군요.. 저도 그렇게 적겠습니다. 하얼빈 대첩의 안중근 장군의 처리에 대해서 역시 대외적으로 정당한 법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것을 표방하고자 하니.. 안중근을 마음대로 할 수 없고 그렇다고 마음대로 하자니 대외적인 시선이 거슬려서 일본정부가 잔머리를 쓴 방법이 무계획하게 저질러진 즉흥적인 사건으로 몰아간뒤, 사건이 발생된지 5개월만에 극형에 쳐해지게 됩니다.

 

 안중근의 모친인 조마리아는 아들이 극형이 선고되었을때 편지를 아래와 같이 보냈다고 합니다.

 

" 장한 아들 보아라, 의로운 일을 해냈다. 많은 이에게 용기를 주었다.

가족의 자랑이요 겨레의 기쁨이 되었다.

이제 너는 죽을 것이다. 사형을 언도받으면 항소하지마라. 네가 벌한 이들에게 용서를 구할 수는 없는 법.

어미보다 먼저 죽는 것을 불효라 생각지 마라. 작은 의에 연연치 말고 큰 뜻으로 죽음을 받아들여라."

 

휴... 정말 대단하신 분인듯 합니다... 이치에 맞는 말인데 어찌 배아파 놓은 자식이 사형에 처해지는데 이렇게 편지를 적을 수 있었을런지... 지금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한지 한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안중근이 사형이 쳐해지고 안중근의 가족은 조국을 떠나 중국으로 건너가지만, 일본 정부의 치밀한 방해로 인해 삶이 편할 나날이 없었고, 이토의 아들이 훗날 안중근의 아들 안중생에게 "너희 가족을 다 죽일 수도 있지만, 네가 나와 함께 손을 잡고 전국을 다니며 일본인들에게 사죄를 하면 가족도 살고 너도 살수 있을것이다" 협박에 아버지의 의로운 죽음을 지키는 것 보다 당장 살아가기 막막하였기에 일본정부가 시키는데로 했었다고 합니다... 훗날... 독립운동가 자손이지만 친일파가 되어 버린 슬픈 현실...  곧 광복절이 다가 옵니다.  아직도 일본정부는 옛 역사를 바로 보지 못한 언행과 처사로 연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가신 고귀한 죽음 앞에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한번쯤 생각 할 수 있는 날이 되었음 해서 8월 15일 광복절 앞서 주저리 주저리.. .글 적어 봅니다. 시간 되내셔서 꼭 "이토히로부미 안중근을 쏘다"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일부 글 일부 사진은 "이토히로부미 안중근을 쏘다" 에서 발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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